김치의 일반상식, 사용방법 – LG GR-K30PS User Man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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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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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일반상식

김치가 익어가는 것은 소금절임으로부터 …

김치는 소금에 절이는 순간부터 발효가 시작되며 배추 조직 내의 각종 물질과 효소의 작용으로 단백질 등의 물질
이 분해되어 저온에서도 서서히 익어갑니다. 한겨울 김장김치가 서서히 익어가는 원리가 바로 이런 현상입니다.

김치는 양념의 종류에 따라서 …

양념의 종류는 파, 마늘, 생강, 젓갈, 고춧가루 등이 있으며 이들의 조화에 의해 종합적인 김치의 맛이 나게 됩니다.

김치가 익는 속도는 …

마늘, 수산물(굴, 생새우, 조기, 갈치 등), 양파, 고춧가루, 오이, 실파 등이 많으면 김치의 익는 속도
가 빠르며, 특히 굴젓, 찹쌀풀과 새우젓 등을 첨가하면 익는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반대로 부추, 갓,
인삼 등을 넣게 되면 익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김치는 담근 직후부터 발효가 시작되는데 …

김치가 시어지는 현상은 공기와 접촉에 의해서 일어나며 간혹
김치의 표면에 하얀색의 산막효모(곰팡이)가 생기는 경우는 김치가
국물에 잠겨 있지 않거나 싱겁게 담근 김치에서 발생합니다.
김치가 국물에 잠기도록 하거나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해 주면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김치를 담글때 주변 온도는 …

온도는 김치가 익는 속도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데, 10°C 이하에서 김치를 담아야 그 맛을
오랫동안 보존합니다.

김치를 오래 보관하려면 …

김치는 살아있는 식품이므로 장기간 보존할 경우 변질을 막을
수는 없으나 과학적으로 가장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은
저온저장(0°C 전후)과 싱겁지 않게 담그는 것입니다.
그리고 김치가 김치국물에 잠기도록 꾹꾹 누른 후 김치 표면에
위생비닐이나 겉절이 등으로 덮어 주시면 김치의 산화를 막아
더 오래 보관 하실 수 있습니다.

김장용 배추를 고를 때에는 …

배추의 품종은 전국에 약 50종이 있는데, 대체로 보통 크기의 것이 좋으며 길쭉한 것보다 약간 둥근것이 좋습니다.
생배추의 속잎맛이 달고, 연하게 흰 빛이 감도는 것이 좋으며 겉잎은 얇고 연푸른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무김치는 무의 종류에 따라서 …

무김치는 종류가 많고 종류에 따라서 고를 무의 종류도 다릅니다.
배추속에 쓸 무는 무청 근처가 약간 푸른 조선무가 좋으며 무청이 벌어지고 단단하며 물이 많은 것을 고릅니다.
총각김치용은 서울무(느르백)가 좋으며 꼬리 근처가 굵고 둥글둥글한 것을 고릅니다.
깍두기용 무는 개량종 무가 좋으며 무 윗부분이 푸른 것보다 흰 것이 좋으며 단단하고 물이 많은 것을 고릅니다.
동치미용 무는 재래종으로 무청이 부드럽고 무청 근처의 윗부분이 푸른 것보다 흰 것을 고릅니다.

위생 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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